[독일마트추천] 🤤 최애 냉동 피자 Dr.Oetker - la Mia 시리즈, la Mia Grande, la Mia Pinsa

안녕하세요! 독일에 살고 있는 김당케 입니다 :)

 

일단 너무 외로워서🙄 블로그를 열긴 열었는데... 막상 글을 쓸려고 하니 뭘 써야 할지 몰라서 고민을 좀 했어요 ㅎㅎ 그러다 생각난게 바로 요 김당케의 독일 마트 추천 시리즈입니다. (사실, 마트 추천이라기 보단 주로 먹거리 추천이 될 것 같아요ㅎㅎ) 처음 독일에 오신 분들, 뭐 해먹고 살아야 할지 막막한 저같은 요린이분들을 위하여 마트에서 사먹은 것 중에 맛있는 것들을 포스팅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😉 간간이 이 포스팅을 보시고는 더 맛있는거 추천 받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도 함께 실어 첫 포스팅을 해볼께요 ㅎㅎ

 

독일 냉동 피자 추천 🍕

독일와서 가장 놀랐던게 배달 피자들이 다 너무 짜다는거예요😨 전반적으로 음식이 좀 짠편이긴 하지만, 피자는 진짜 어마어마하게 짜더라구요. 몇번의 실패 후, 저는 피자가 먹고 싶을 때는 냉동피자를 사먹습니다.

 

 

그 중에도 Dr.Oetker사의 la Mia 시리즈를 가장 좋아해요. 닥터 외트커피자를 처음 먹었을 때, Ristorante를 먹었었는데... 진짜 너무 끔찍한 맛에 10년을 넘게 이 브랜드는 거들떠도 안봤거든요? 근데, 포장부터 너무나도 맛나게 생긴 피자가 있길래 도전해봤는데... 완전 맛있어요 ㅠㅠㅠ

 

닥터 외트커 피자 종류(Dr.Oetker - la Mia)

라 미아 시리즈가 맛있는 이유는 바로 도우때문인데요. 그란데(Grande) 시리즈는 마치 화덕피자처럼 폭신하면서 바삭하고, 핀사(Pinsa) 시리즈는 밀가루, 쌀가루, 스펠트밀가루 3종 세트와 사워도우 조합으로, 약간 포카치아 같은 느낌이 나요. 가장 좋아하는 건 사실 la Mia Grande 시리즈의 루꼴라 피자입니다. 냉동피자인데 루꼴라 피자라니... 속는셈 치고 한번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었어요🤤

출처: www.oetker.de/produkte/c/pizza-snacks

 

 

닥터 외트커 라 미아 핀사 냉동피자

그란데는 사이즈가 좀 커서 혼자 먹을 때는 핀사를 주로 사먹어요 ㅎㅎ 조리법은 오븐에 팬기능을 켜고, 200도에서 11분으로 구워먹어요! 바삭한 걸 좋아해서... 모든 냉동식품 오븐요리는 팬으로 해먹어요 ㅎㅎ 맞아요! 그 선풍기 그림 그려져 있는거요 ㅎㅎ 그렇게 하면 에어프라이어랑 비슷하게 바삭해지거든요~~

자 그럼 본격 조리에 들어가볼까요?

 

닥터 외트커 라 미아 핀사의 박스 안에는 이렇게 비닐 포장된 피자가 들어있어요. 소고기살라미와 적양파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맛이예요.

오븐트레이에 두판 나란히 놔주면 이렇게 딱 맞게 들어가구요, 1인 1판하기도 깔끔해요 ㅎㅎ

짠 이게 완성샷이예요 ㅎㅎ 맞아요 살짝 탔어요... 전 바삭한걸 좋아하니깐요~~ 보시는 것 처럼 바삭바삭하면서도 맛있는 피자가 만들어졌어요 ㅎㅎ 사실 살라미 피자 두 개 넣고 폭풍 흡입해서... 사진은 예전에 찍어둔걸로 가져왔어요 ㅎㅎ Rucola랑, Rindersalami예요 ㅎㅎ (참고로 Rinder salami는 Rinder가 독일어로 소고기라는 뜻이니깐, 소고기로 된 살라미를 뜻합니다.)

 

저는 되게 맛있게 먹는데...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ㅇ _ㅇ) 댓글로 남겨주세요 ㅎㅎ 그리고... 혹시 더 맛있는 냉동피자가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릴께요 ;)❤